회향(廻向)의 의미 회향(廻向)이란 자신이 닦은 공덕을 다른 중생이나 또는 자신의 성불(成佛)을 위해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정성껏 기도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올바르게 회향하는 것입니다. 애써 모은 재산을 남을 위해 쓰거나 또는 그 재산을 일시적인 욕구충족이나 쾌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큰.. 佛敎 자료실 2019.01.07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진다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 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 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 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 佛敎 자료실 2018.12.04
출가와 가출의 다른 점 부처님이 나란다국 파바리캄바 숲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포탈리야 거사는 희고 깨끗한 옷을 입고, 머리는 흰 수건으로 싸매고, 지팡이를 짚고, 일산을 들고,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이 숲에서 저 숲으로 다니면서 부처님 제자나 바라문을 만나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세속을 떠났.. 카테고리 없음 2018.11.27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가 본래 부처입니다. 자기는 항상 행복과 영광에 넘쳐 있습니다. 극락과 천당은 꿈속의 잠꼬대입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하고 무한합니다. 설사 허공이 무너지고 땅이 없어져도 자기는 항상 변함이 없습니다. 유형(有形), 무형(無形)할 것 없이 .. 佛敎 자료실 2017.12.25
천지여아동근(天地與我同根) 중국의 송나라시대에 ‘蘇東坡(소동파)’는 당나라. 송나라 8대 문장가에 속한 대학자였는데, 어느 날 세상의 문장과 재주, 식견이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후로는 참선수행에 몰두했습니다. 하루는 노산 흥룡사에 常聰(상총)선사라는 眼目(안목)이 고준한 선지식이 계신다는 소문.. 松庵 지대방 2017.11.26
육법공양(3) 5. 과공양(果供養) 과(果)는 넓은 의미에서 유정무정의 결과인 과실이다. 그래서 결실인 열매를 불교에서는 최고의 깨달음 즉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인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상징하는 공양이라 말하고 이것이 보리과(菩提果)라고 말한다. 열매인 과(果)는 갖가지 색깔의 과일나무.. 카테고리 없음 2017.09.13
육법공양(2) 3. 다(茶)공양 불교에서 말하는 차(茶)공양은 영원불변의 영약이라고 하여 감로다(甘露茶)라고 한다. 즉 감로란 하늘에서 내린다는 단맛의 깨끗하고 그윽한 영험의 이슬인데 이것은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는 불로초(不老草)라고 한다. 따라서 절집에서 '시감로수진언'을 하면서 다기를 올리.. 佛敎 자료실 2017.08.20
육법공양(1) 성인께서 세상에 오실 때는 많은 징후가 있다고 합니다만 인류사에 최고의 스승이자 사생의 자부이신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것은 매우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을 응공(應供), 정변지(正遍智), 명행족(明行足), 선서(善逝), 세간해(世間解), 무상사(無上士), .. 佛敎 자료실 2017.08.18
마조(馬祖)문하 뛰어난 세 제자(3) 남전보원(南泉普願 748~834 南嶽下) 지주(池州) 남전(南泉)의 보원선사(普願禪師)는 정주(鄭州) 신정(新鄭) 사람으로 성은 왕(王)씨이다. 당나라 지덕(至德) 2년 열 살 때에 대외산(大隗山) 대혜선사(大慧禪師)를 따라 출가하여 숭산(嵩山)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처음에는 소승불교.. 佛敎 자료실 2017.02.07
마조(馬祖)문하 뛰어난 세 제자 (2) 서당 지장(西堂 智藏 735~814 南嶽下) 당나라 때의 건화(虔化, 江西) 출신 선승(禪僧)으로 속성(俗姓)은 요(廖)씨다. 8살 때 출가하여 25살 때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불적암(佛迹巖)에서 마조도일(馬祖道一, 709-788)을 뵙고 심인(心印)과 가사(袈裟)를 받아 그 법을 이었다. 마조도일이 입적한.. 佛敎 자료실 201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