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자료실

실천하는 불자가 되자

지관 2006. 12. 7. 12:23
기도나 염불을 하면 상대방에 대한 배신감이나 야속함,
괘씸한 생각을 가질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응어리가 풀리고 우환은 스스로 비켜갑니다.

우리 불자들은 막연하나마 이런 사실을 알고는 있습니다.
앞으로는 "내가 전생에 무슨 업이 많아...." 하면서도
그 업을 녹일 수 있는 실천을 하지 않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고 부부 화합해야 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몰라서 부모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부부가 갈라서고 형제끼리 돈 때문에 원수처럼 싸우는 것일까요?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는 것이 중생입니다.

팔만사천 경전의 모든 본 뜻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밥 먹지 않으면 배 부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매일 염불과 기도로 마음을 안착시키고 경전을 읽으며
마음 속의 응어리를 조금씩 풀어낼 때,
도를 깨닫고 진리를 깨닫게 되며 행복한 나날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진리의 소리를 듣고(聞)
진리를 생각하고(思)
진리대로 실천하면서 사는(修)
문.사.수 삼혜(三慧)의 생활을 지키며 삽시다.
성불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백화도량  부용사  송암/지관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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