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자료실

관세음보살 10대원

지관 2007. 4. 9. 08:07
첨부파일 : work-049.jpg (116kb)   다운 : 0

실제크기로 보기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지일체법 (願我速知一切法)
             이 세상의 온갖 진리 어서 빨리 깨달아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득지혜안 (願我早得智慧眼)
              지혜의 밝은 눈을 어서 빨리 얻어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도일체중 (願我速度一切衆)
             한량없는 고해중생 어서 빨리 제도하여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득선방편 (願我早得善方便)
              전지전능 묘한 방편 어서 빨리 얻어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승반야선 (願我速乘般若船)
              깨달음의 지혜 배에 어서 빨리 올라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득월고해 (願我早得越苦海)
               생사세계 고해바다 어서 빨리 건너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득계정도 (願我速得戒定道)
               계 지키고 선정 닦음 어서 빨리 이뤄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등원적산 (願我早登圓寂山)
               생사 없는 열반산에 어서 빨리 올라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속회무위사 (願我速會無爲舍)
               하염없는 진리의 집 어서 빨리 알아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대자대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여 비옵니다
원아조동법성신 (願我早同法性身)
              진리의 몸 여래의 몸 어서 빨리 얻어지다

우리 불자들이라면 기본적으로 항상 독송하는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 10대원은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의 근본 원(願)인 동시에
우리의 마음자리에 간직되어 있는 근본 원(願)이기도 합니다.
지혜롭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이라면
반드시 세워야 할 원이 바로 이 10대원인 것입니다.

원(願)!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원을 세우고 기도합니다.
‘관세음보살님, 건강하게 해 주십시오.’
‘성공하게 해 주십시오.’
‘꼭 합격하게 해 주십시오.’
'부자되게 해 주십시오' .....

이렇게 ‘~해 주십시오’라는 소원을 말하며 기도를 합니다.
하지만 기도를 한다고 하여 그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원이 ‘나’의 욕심으로 끝나고 ‘나’의 이기심 속에서만 맴돌 때는
원의 성취가 보장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걸림없는 사랑의 마음,
곧 무애대비심에서 우러나오는 대원을 기초로 삼아 기도를 하게 되면,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갖가지 소원들도 저절로 성취됩니다.
곧 10대원을 모태로 삼고 ‘나’의 현실적인 원을 발하게 되면
그 소원들이 속히 성취되지 않을 까닭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내 마음의 문을 넓게 여는 수행이요
‘나’의 잠들어 있는 영혼을 일깨워 ‘나’를 향상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0대원에 입각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집중을 하여 기도를 하게 되면
상상을 초월한 정신에너지가 솟아나와
그 힘으로 소원하는 일들을 이루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불자님들이여!
관세음보살의 10대원을 우리의 원으로 만들어 법성신(法性身)을 이룰 그때까지
다함께 정진하고 또 정진합시다.
나무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_()_

'佛敎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몸과 청정한 마음  (0) 2007.04.14
죄무자성(罪無自性)  (0) 2007.04.14
각종 중생의 경우  (0) 2007.04.09
합장(合掌)  (0) 2007.04.06
용기있는 삶  (0) 2007.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