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자료실

매일 가족을 위해 3배를...

지관 2006. 12. 7. 11:11
부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를 향해 항상 자비로운 모습으로
또 거룩하고 위엄있는 자세로
불단에 앉으신 그 분만이 부처님입니까?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 悉有佛性).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부처가 될 가능성은 누구나 똑같이 지니고 있습니다.
나는 물론이요, 우리의 가족, 친척, 이웃은 모두 미래의 부처인 것입니다.

진실로 부모를 존경하고 고마워 할 줄 알면,
진실로 남편과 아내를 사랑하고 고마워 할 줄 알면,
진실로 형제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면,
법당의 부처님께처럼 절을 하지 못할 까닭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가까운 가족에게 매일 3배의 절을 시작해 보십시오.
잘 키우기 위해 부득이 거친 말로 자식을 아프게도 하였을 것이고,
상대방을 걱정하여 한 말이 한이 되어 맺혀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맺힘들을 절을 하면서 털어 버리십시오.
가족을 향해 참회하고 감사하는 절을 올리고 축원도 잊지 마십시오.

법당에 계시는 모양 부처님께는 108배,천배,3천배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살아 숨쉬는 부처님 앞에서는 고개 한 번 숙일 줄 모르는 불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가족 한 사람에게 매일 3배씩!
정성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먼저 머리를 숙이고 우리 주위의 사람들을 부처님처럼 대한다면
모든 문제는 저절로 녹아 없어져 버립니다.

부디 가족을 부처님으로 대하여 참회와 감사와 축원의 3배를 시작합시다.
나무관세음보살

'佛敎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사는 사람  (0) 2006.12.07
참'나'를 찾아서  (0) 2006.12.07
사찰 추녀 밑 풍경  (0) 2006.12.07
매일 가족을 위해 축원을 합시다  (0) 2006.12.07
식사에 대한 감사의 합장과 축원  (0) 200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