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불교에 수희(隨喜)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좋은 일을 자신의 일처럼
기꺼이 따라서 기뻐한다는 말입니다.
수희 찬탄하는 마음은
그 사람을 더욱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내 마음을 더욱 더 행복하게 한답니다.
7. 상처는 드러낼수록 작아지고 행복은 드러낼수록 커집니다.
달라이 라마가 행복론의 대명사가 된 것은
자신의 행복을 잘 드러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나라를 빼앗긴 망국의 지도자로서
자신의 상처를 감추지 않고 잘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상처를 감싸주고
치유해 주는 힘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8. 소크라테스가 위대한 것은
그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아서가 아닙니다.
그가 위대한 것은 제자들의 물음에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에 대해서,
그리고 세상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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