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庵 지대방

서로에게 기대어줄 사람

지관 2006. 12. 8. 08:13
기대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좋습니다..
기대어 울수도 있고 투정 부릴 수도 있고 얼마나 좋습니까?

혼자서 외길을 가는 사람 얼마나 외로울까요..
도란도란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내 등뒤에
당신이 있어서 난 언제나 든든합니다..

때로는 알수 없는 그리움들이 나를 휘감아도
나를 감싸줄 당신이 있기에 난 계절의 힘듬 속에서도
편안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기대어 줄 사람 당신이 있어서 오늘도
힘듬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든든한 빽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당신이 힘이 드신다면 나에게 기대셔요..

보잘 것 없는 힘이지만
나 기대어 줄 벽이 될 수 있습니다..

모래알 처럼 많은 사람속에서 마주한 귀한 인연으로
이렇게 걸어 왔잖아요..

어렵다고 울고 싶을때 힘들어 질때
내 얇은 어깨를 기대셔요..

서로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면서 같은 동행으로
같은 보폭으로 걸어가야 하지않아요..

힘들때 기대셔요,
내 얇은 어깨를 받쳐 주겠습니다..